거래시간 연장 첫날 코스피, 연중 최고치 2,029.61 마감_베타 결과가 부정적일 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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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주식 거래시간 30분 연장 첫날인 1일 외국인의 순매수세와 삼성전자 강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2포인트(0.67%) 오른 2,029.6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연중 최고치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2포인트(0.42%) 오른 2,024.71로 출발한 뒤 장중 2,030선을 넘는 등 시종일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93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18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함에 따라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거래시간 30분 연장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모두 전 거래일(7월 29일)에 미치지 못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내린 1,108.0원에 마감했다.